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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0242025/02/12 (수) 19:00 부리람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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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5번 복귀 정우영, 18번 스트라이커 허율! 울산 HD, 2025시즌 K리그1 선수단 배번 발표

울산 HD가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배번을 발표했다.울산은 김판곤 감독 체제하 스타일 변화에 초점을 두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김기희, 주민규, 임종은 등 울산의 역사적인 첫 K리그1 3연패를 함께한 선수들이 떠났지만 공격수 허율, 미드필더 이희균, 이진현, 수비수 서명관, 강상우 등을 영입해 전방위적 포지션 보강에 나섰다.울산은 최상급 국내 선수 영입에 이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힘을 보탤 외국인 영입까지 앞두고 있어 다가올 시즌 선수단 구성에 귀추가 주목된다.여느 때보다 큰 관심과 기대에 대한 전초전으로 선수들이 상징적으로 지니고 뛰게 될 배번을 발표한 울산이다. '캡틴' 김영권(19번), '하나은행 K리그1 2024 MVP' 조현우(21번), 최근 재계약을 맺은 이청용(27번), 고승범(7번)은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고수한다. 반면 지난해 합류한 정우영은 기존 32번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상징하는 5번으로 바꿨다.신입생들의 선택 역시 눈에 띈다. 먼저 스텝업을 넘어 더욱 큰 무대로 진출하고 싶다는 야망을 비춘 공격수 허율은 9번이 아닌 18번을 택했다. 허율은 이에 대해 "전 소속팀에서 쓰던 번호를 그대로 가져왔다. 새로운 팀과 새로운 시즌이지만 그동안 갖고 있던 분위기나 흐름을 유지하고 울산에서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넣었다. 바라는 대로 잘 돼 다가오는 시즌에 팬분들과 크게 웃고 싶다"고 설명했다.유럽 도전을 마치고 국내 복귀한 이진현은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14번을 단다. 뛰어난 슈팅, 골 결정력,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는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택했다는 후문이다. 이희균은 16번, 윤종규는 24번, 강상우는 13번을 골랐다. 울산에서 프로 데뷔를 맞이하는 미드필더 백인우는 이청용이 세 시즌(2020~2022) 동안 지닌 72번을 가져갔다.울산은 K리그1 4연패를 목표로 하는 팀답게 선수단에 이어 코칭스태프진 구성에도 대폭 변화를 주며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실제로 울산은 지난달 16일 2025시즌 K리그1 멤버십 회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 올 시즌 또한 '역대급 관중 몰이'의 서막을 알렸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홈으로 승격팀 FC안양을 불러들여 개막전을 치른다.한편 울산은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 시즌 첫 경기인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2-0616:04

현대고로 더욱 단단해지는 수비! '월반의 정석' 정성빈 준프로 계약 체결

울산 HD가 구단의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 선수로 현대고등학교 정성빈 선수를 호명했다.울산이 산하 유소년팀 현대고(U18) 소속 센터백 정성빈을 프로팀으로 불러들이는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2007년 5월생으로 만 17세, 향후 5년 간 2030년까지 울산에서 U22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성빈이 울산 선수단에 기대감과 젊은 에너지를 심었다.왼발잡이 센터백 정성빈은 현대고 이승현 감독과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유망주다. 두 지도자 모두 “스피드는 물론이고 공수 양면으로 유용한 헤더 실력도 갖춘 선수다”라고 정성빈을 평가했다. 무엇보다 192cm에 80kg, 그야말로 포지션에 완벽한 신체조건을 지녀 동나이대 선수들 중에 흠잡을 데 없는 자원이기도 하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갖춘 정성빈은 2023년 현대고 입단과 동시에 월반의 월반을 거듭했다.입단 첫해인 2023년에는 만 15세의 나이로 U17 연령별 대표팀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듬해에는 만 17세의 나이로 U19 연령별 대표팀 훈련 명단에 함께했다.울산 구단은 이런 정성빈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프로팀 동계 전지훈련에 참여시켜 테스트를 진행했다. 까마득한 선배들 앞에서 본인의 장기와 장래 가능성을 드러낸 정성빈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울산의 두 번째 준프로 선수로 계약을 마쳤다.‘김영권, 황석호, 이재익, 서명관, 강민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대표 센터백들이 즐비한 울산의 수비진에 정성빈까지 가세해 중앙 수비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더했다.무엇보다 희귀 자원인 왼발잡이 센터백의 계보가 김영권, 이재익에서 정성빈까지 이어지며 이른바 ‘든든한 수비 라인’이 구축됐다.정성빈은 “선배들한테 배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빠르게 성장해 프로 무대에서 증명하고 싶다. (프로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만큼 더 잘하고 싶다. 나이로 받는 이점보다 내 실력이 더 커 보이게끔 할 것이다. 직속 선배인 (강)민우형의 지난해 데뷔 시즌을 지켜봤다. 좋은 선배가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준 만큼 나도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다짐했다.한편, 울산은 지난 시즌 현대고 소속 센터백이자 팀의 주장인 강민우를 구단 첫 준프로 계약으로 프로팀에 합류시킨 바 있다. 강민우는 데뷔 시즌부터 결승골을 기록하고 K리그1뿐만 아니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코리아컵에도 나서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2025-02-0611:38

2025시즌 첫 외인 합류! 울산 HD, 현직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 마티아스 라카바 영입

울산 HD가 올 시즌 첫 외인 영입 선수로 마티아스 라카바를 팀에 영입했다.양측 윙어 포지션을 소화하는 라카바가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되며 울산은 팀에 2선전술 다양성을 얻게 됐다.한국 나이로 만 22세, 또래들은 아직 프로 무대가 적응에 심혈을 기울일 나이지만 라카바는 벌써 다섯 시즌 간의 프로 경험을 갖춘 선수다. 자국인 베네수엘라,브라질,포르투갈 1부 경험은 물론, 울산으로 넘어오기 직전 소속팀인 포르투갈 2부 비젤라에서 시즌 초반 3경기에 나서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대표팀 커리어도 착실히 쌓아왔다.라카바는U17, U23 연령별 대표팀에 이어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해당 대회에서 라카바는 데뷔전까지 치렀다.라카바의 이런 엘리트 커리어는11살에 시작했다.라카바는이른바 ‘라 마시아’, 전 세계를 통틀은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의 선수 성장 계획의 일원으로 호명됐다.이후 이탈리아의 라치오,베네수엘라의 아카데미 푸에르토카베요,포르투갈의 벤피카를 거쳐 2019년 7월푸에르토카베요서 프로 데뷔를 맞이했다.이후 라카바는10대 후반에 브라질의 명문 산투스,포르투갈의 명문 톤델라에서 즉시 전력으로 활용됐다.위 과정에서 라카바와울산의 독특한 인연이 눈에 띈다.올 시즌 울산에 합류한포르투갈 국적의 수석코치 폰세카와라카바의 6년 전 만남이 그것이다.2019년 라카바는약 6개월 동안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의 U17팀에 속해성장기를 보낸 바 있다.당시 폰세카도 벤피카의 U23팀을 맡아 코치로서 지도했다.울산은 오랜 시간 라카바를지켜봐 왔다.특유의 적극성, 경기 중 팀의 전술에 맞춰 변화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성실성, 2002년생인 그의성장 가능성을 보고 팀에 합류시켰다.테크닉,볼키핑,드리블, 스피드를 갖춘 그가 지난해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K리그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서 증명시키겠다는 목표다.라카바는“나에게 맞는 옷을 입혀줄 구단을 찾았다.나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그라운드 어디서든 내 발자국을 남기고 그것이 팀의 승리로 이어지게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사진 촬영지 및 설명 :울산광역시 동구 소재 ‘일산해수욕장’&’대왕암출렁다리’(울산 구단의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동구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주민들의 휴식처를찾아 라카바 선수의 영입 촬영,평소 휴식을 바닷가에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라카바에게 걸맞은 장소를 설명해주고 또 빠른 울산 적응을 위해 선수에게 지역을 소개하는 오피셜 촬영 진행)

2025-01-23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