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KING

순위 팀명 경기수 승점
1 울산 38 72 21 9 8
2 강원 38 64 19 7 12
3 김천 38 63 18 9 11
4 서울 38 58 16 10 12
5 수원 38 53 15 8 15
6 포항 38 53 14 11 13

하이라이트

어느 때보다 긴 시즌이 될 한 해를 준비하러 떠난다! 울산 HD, 동계 전지 훈련지 '두바이' 출발

울산 HD가 2025시즌 준비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6일(월) 정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울산(금일 출발 선수단 35명)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두바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울산 선수단은 26일(일)까지 약 20일 동안 담금질에 돌입한다. 어느때 보다 짧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이지만 어느 시즌 보다 많은 경기들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지난 2024시즌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1, 코리아컵 빡빡한 일정으로 총 55경기를 치른 울산은 다음 시즌엔 국제 축구 연맹(FIFA) 주최의 클럽 월드컵까지 소화해야 해 일정적으로도 역대급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두바이는 중동 특유의 온난한 기후와 훈련과 생활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근 전 세계 팀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훈련지로 손꼽히고 있다.이중 울산은 해외 유수팀들이 전지훈련지로 다녀간 숙박, 훈련 시설이 한 곳에 겸비 되어 있는 장소를 전지훈련 베이스 캠프로 삼았다.더불어 K리그와 시즌 일정을 같이하는, 동계 훈련을 위해 두바이로 온 해외 팀들 과의 연습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한편, 울산은 지난해와 같이 산하 유스 팀인 현대고등학교의 유망주 정성빈 선수를 이번 프로팀 전지훈련에 동행시켰다.지난해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 당시 현대고 소속이었던 센터백 강민우가 훈련을 완벽히 소화하고 준프로 계약을 체결, 곧바로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바가 있다.한편,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 울산 김판곤 감독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더 길고 험한 시즌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동계 전지훈련이 2025시즌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콤팩트한 20일이 될 것이다. 선수들도 코치들도 힘을 모아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5-01-0612:02

친구들과 함께 시너지 UP! 울산 HD, 공격수 이희균 영입으로 금호고 공격 트리오 완성

울산 HD가 공격수 이희균을 품으며 팀의 화력을 배가시켰다.이로써 울산은 이희균, 허율,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영건 금호고등학교 출신 공격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이희균은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포지션까지 소화하며 2선 어느 곳에서든 상대 골문을 타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울산은 이희균의 합세로 팀의 공격 루트 다원화, 파괴력 증가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이희균은 작은 체구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오프 더 볼 움직임 그리고 개인 기술로 일찍이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 2017년 ‘제48회 추계대학연맹전’ 출전 전 경기 후반 조커로 나와 대회 총 5득점, 이희균은 득점왕 타이틀까지 챙기며 팀을 대회 우승에 올려놓았다.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광주 구단 우선 지명 명단에 속해 있던 이희균은 2019년 프로무대에 서게 된다. 이희균은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 그리고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골문 앞 위협적인 움직임을 무기로 주전 선수로 안착, 어느새 K리그 통산 130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무엇보다 이희균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한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이희균은 거듭하는 시즌마다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지난 시즌 득점력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총 5득점을 올리기도 했다.광주FC 산하 유스팀 고등학교 시절 에이스로 이름을 함께 알린 동기 엄원상과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이희균과 엄원상은 고등학교 선수 당시 한솥밥을 먹으며 이른바 원 투 펀치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둘은 우선 지명 이후 대학 무대에서도 각자 팀의 수비수들에게 적이 된 서로의 등번호를 알려주며 “7번 (이)희균이를”, “11번 (엄)원상이를” 조심하라 일러주었던 일화도 유명하다.나아가 광주 후배 허율까지 울산에 둥지를 트며, 공격진의 금호고 트리오가 울산에 더욱 쉽게 적응하고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울산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마친 이희균은 “원상이, 율이랑 다른 지역에서 이렇게 모여 공을 차게 될 줄은 몰랐다. 이곳에서의 목표는 분명하다. 스텝 업과 가능한 많은 승리와 우승이다. 이를 달성할 수 있게 기존 울산 선수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내 능력의 최대치 이상을 이끌어 내 보겠다.”라고 올 시즌 각오와 입단 포부를 전했다.*사진 촬영지 및 설명 :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고래와 인연이 깊은 울산의 지역 ‘장생포’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테마 체험구역, 이중 울산과 장생포의 1980년 대 마을 풍경을 재현한 세트장에서 영화 ‘친구’를 모티브로 죽마고우 엄원상이 함께한 이희균의 오피셜 사진 촬영.)

2025-01-0609:07

울산대교 보다 탄탄한 왼쪽 라인! 울산 HD, 강상우 영입하며 수비, 공격 동시 강화

울산 HD가 리그 최상급 측면 수비수 강상우를 영입했다.공수 양면으로 능한 베테랑 강상우가 울산 수비 라인에 힘을 보태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왼쪽 측면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재현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거쳐 2014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이름을 올린 강상우는 상주상무와 FC서울에서 활약하며 어느덧 K리그1 226경기를 치른 베테랑으로 자리매김했다.강상우는 많은 경기로 안정된 경기력을 자랑하면서도, 공격 상황에서는 과감한 크로스와 슈팅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는 선수다. 실제로 현재까지 K리그1 21골 18어시스트로 40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강상우는 2020시즌 상주와 포항서 36경기에 출전해 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연말 K리그1 시상식에서 최다 도움상 그리고 베스트 일레븐에 등극, 이듬해에도 37경기 4골 8도움으로 2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이후 2022시즌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강상우는 중국 무대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뽐냈다. 눈여겨볼 점은 수비수로서의 활약만큼이나 공격수로서 활약도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2023시즌에는 본인의 경력 최고 득점인 리그 8득점을 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2024시즌 FC서울로 K리그1에 복귀한 강상우는 리그 총 35경기에 나서며 건재함을 알렸다. 반면, 경고는 단 두 장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증명했다.강상우는 위와 같이 공수 양면 즉, 수직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을 오갈 수 있는 수평적으로도 쓰일 수 있는 자원이다. 올 시즌 ‘아시아 축구 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K리그1, 코리아컵’ 기존 세 개 대회에서 나아가 국제 축구 연맹(FIFA)의 클럽 월드컵까지 치러야 하는 울산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 같은 선수다.더불어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기존 자원 좌측 윙 포워드 루빅손과 강상우의 조합은 축구 팬들에게 흥미를 끄는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강상우는 울산 입단에 대해 “각오와 결심이 따르는 도전이다. 응원받은 만큼 또 응원받을 만큼 보여줘야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 동계 전지훈련부터 차근차근 잘 해보겠다”라고 전하며 본인의 포부를 밝혔다.*사진 촬영지 및 설명 :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웨일즈 판타지움 & 울산대교’(공격과 수비 모든 포지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가오는 시즌 팀의 단단한 연결 다리 역할을 할 강상우를 ‘울산대교’ 배경으로 촬영. 더불어 울산의 상징물인 고래를 주제로 한 테마 박물관 ‘웨일즈 판타지움’에서 오피셜 사진 촬영 진행.)

2025-01-0608:24